남양주 을과 남양주 병에서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 22대 총선을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성훈 예비후보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 연내 착공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3기 신도시 사업으로 인한 교통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두 후보는 진접선과 별내선처럼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방식으로 9호선 연장사업을 연내 착공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동시에 중앙역 신설안을 포함한 별내선 연장(4·8호선 연결)도 조기착공토록 경기도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협의할 예정
구리시가 1%의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1월 17일부터 시작했다.고물가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 제도는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또,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 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일반·휴게음식점·제과영업점) 2천만 원을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가 새해를 맞아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 이용자에게는 사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편에 나선다.일자리재단은 올해부터 경기도 및 31개 시군, 공공기관의 공공일자리 채용정보를 수집해 ‘잡아바’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 정보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도·시·군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신청하는 구직자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계속해서 채용정보와 취업상담서비스
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앞서 도는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며 한탄강 유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담은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은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올해 경기도 연천에서 포천을 거쳐 강원도 철원까지 약 120㎞에 이르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이 완료된다.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를 위
남양주시는 17일 슈퍼성장·시민시장·실용통합 시대의 시정 목표에 다가서기 위해 직원 업무 역량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남양주시는 다양한 경험 바탕의 소통 행정, 다양성 존중의 포용적 조직문화, 신규공무원의 적응력 체계화 등을 2024년 인재 양성 방향으로 정했다.이에 따라 공직 주기에 맞춘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환경변화를 반영한 직무교육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이 추진된다.기존처럼 3만9800여개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세대공감 상상이몽’△행정혁신 직무교육인 ‘N-스쿨 사내강사 양성프
남양주시가 2024년을 ‘교통 혁명 시작의 해’로 목표로 정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 등 3대 교통 전략을 설정하고,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과 중점 과제를 반영한 총 22개의 주요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는 것.먼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 철도망 확충 △왕숙신도시 및 양정역세권 도로 네트워크 구축 등 교통 수요와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도로망 체계 구축을 중점 과제로 설정
남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남양주시와 도로교통공단, 남양주경찰서, 경기도가 합동으로 사고원인을 심층 분석하고, 도로구조 및 교통 운영상의 개선방안을 수립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남양주시는 올해 사업 대상지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를 선정했으며, 총 2억4,000만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전방이설(교차로 면적축소) △자전거횡단도 설치 △진로변경 제한선(지그재그) 설치 △통합형 지주 및 신호기 교체 △미
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병 박성훈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이사장 강남훈)와 이재명 대표의 핵심공약인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사)기본사회 경기 공동대표이기도 한 박성훈 예비후보는 이날, 다른 총선 출마자들과 함께 정책연대를 통해 기본소득, 기본서비스(금융・주거・의료・교육 등), 을(乙)기본권 등 지속 가능한 기본사회 실현을 약속했다.나아가 22대 국회의원선거를 통해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공정하게 권리로서, 지역간・세대간 차별 없이 지속 가능
백경현 구리시장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각계각층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리시장과 함께하는 2024년 시민과의 대화’를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16일 갈매동과 동구동을 시작으로, 17일 교문1동과 인창동, 18일 교문2동과 수택1동, 19일 수택2동과 수택3동까지 4일간 관내 8개 동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첫날 실시한 갈매동과 동구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복지·관광분야 등 각 분야별 궁금증에 대한 질의·답변이 있었으며, 현재 구리시에서 가장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2일 갈매동복합청사 6층 대강당에서 GTX-B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에 참석 GTX-B 갈매역 정차와 환경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번 공청회는 의견 진술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나태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백현종 도의원, 양경애·신동화·김용현·정은철 시의원, 이상천 갈매연합회 부회장 등이 나섰다.이날 공청회에는 갈매동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고, 개최자 측에서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문제점 등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강한 유감과 함께 보완을 요청하며 재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구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의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한준 LH 사장 및 시 공무원,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수소도시’는 직접 생산한 청정수소를 주거·교통 등에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도시로 남양주시는 지난해 국토부 수소도시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남양주 수소도시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왕숙 2지구에 조
경기도가 노후 원도심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건의한 제도개선 사항이 정부정책안에 반영됐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 경기도가 지난해 5월과 10월 건의한 ▲우선공급기준일 이후 부동산 거래 허용 ▲상가 및 다가구주택 임대수입 보상 ▲3년 한시의 일몰기간 연장 등 3건이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관련법령 개정안을 오는 3월 발의할 예정이다.반영된 내용은 원활한 주민 동의 확보를 위한 것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경기도가 정비사업 준공 후 청산을 지연하며 횡령 등으로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미청산 조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은 준공 후 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조합 해산 총회 소집 등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그러나 일부 조합들은 고의로 청산 절차를 지연시키면서 장기간 임금·상여금을 받아 가거나 세금, 채권 추심·변제 등을 위해 남겨둔 유보금을 횡령해 문제가 됐다.정부와 지자체는 미청산 조합이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개입하기 어려웠다. 조합 해산 때까지는 정부·지자체의
농촌 학교 학생 수 감소 방안 대책으로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통학버스를 구입해 화제다.남양주시 조안초등학교(교장 김필주)는 지난 해 12월 29일 현재 7개 마을을 학군으로 두고 있는 전교생 62명 재학하는 6학급 농촌형 소규모 학교이다.우리나라 출산율이 0.6에 이르렀다는 심각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요즘 학생 수가 줄어 이만 저만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다. 조안초 역시 학생 수 감소로 각종 어려움이 내재되어 있는 상황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마을이 힘을 모아 이를 타결하고자 마음을 모으고 의견을 모아서 행복한 학교
이인화 남양주을(진접읍,오남읍,별내동,별내면) 예비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 예비후보 11인이 지난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 출마선언을 갖고, “충분한 역량과 검증된 경력을 갖춘 준비된 신인 정예이자, 제22대 총선 민주당 필승카드”라고 주장했다.특히 박기춘·전현희 전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의 이인화 예비후보는 “국가적 차원에서 22대 국회의 소명을 ‘정치 정상화를 통한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이라고 진단하고, 이를 위해 정치력과 전문성 이외에도 대여투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실전형 즉시 전력이 반
4월 치러질 제22대 총선 남양주 병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재준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네이션스 오피스텔 B206, B207)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날 출마선언식에서 정 예비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의 공천 중점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불체포 특권 포기’와 ‘재판 중 세비 포기’ 각서에 서명했다.기자들과의 질문 답변에서 정재준 예비후보는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설립을 위해서 남양주 신도시에 정착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남양주시에 점차 매력을 가지게 되었다”며 “남양주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생각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교통정체 및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오남 시가지 통과도로 공사를 조속히 완공할 것을 남양주시에 촉구했다.오남읍 구시가지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어람초등학교 입구부터 성도아파트까지 1.67km를 폭 20~25m로 확장하는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확장공사는 당초 지난해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한전주 이설 문제 등으로 두 차례나 완공 기한이 연기됐다. 공정률은 42%다.12일 공사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한 김 의원은 “교통정체와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공사기간을
조응천 의원이 탈당한 가운데 4월 총선 남양주 갑 출마를 준비 중인 최민희 예비후보가 12일 당원들께 드리는 글을 보내며 당원들의 단합을 호소했다.이 호소문에서 최민희 국민소통위원장은 “당원 여러분께서 너무나 실망하고 상처받으셨을 것”이라며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공감을 표하고, “이 잘못된 상황은 결정적인 순간에 사적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 우리 정치인의 책임”이라고 말했다.최 예비후보는 “당의 소중한 당원들을 개딸 전체주의라고 하고, 정치테러로 생명을 잃을 뻔한 당대표에게 사퇴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고 했을
구리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례보증과 다양한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특례보증을 작년에 이어 확대할 전망이다. ‘특례보증’이란 자금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로, 구리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고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이곳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제출하는 방식이다.구리시는 작년 이자지원 사업 시행으로 특례보증 건수가 시행 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함에 따
경기도가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만 4,725명의 예금을 일괄 조회하고 체납자의 금융자산 1,589건에 대해 772억 원 상당의 예금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체납세금 28억 4천만 원을 징수했다.경기도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20개 은행을 대상으로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예금 일괄 조회를 진행했다.예금 압류는 체납자의 최저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한 소액 금융재산(잔액 185만 원 이하)을 제외한 후 이뤄졌다.시군별로는 용인시 120억 원, 수원시 77억 원, 시흥시 73억 원, 광주시 71억 원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