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7년 사업대상지별 설명회를 오는 22일부터 2월6일까지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11개소의 개선사업을 추진하는데, 시는 대상학교별 녹색어머니회, 지역 상가주민, 남양주경찰서, 교육청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의견 등을 수렴할 예정"이라는 것.

세부일정은, 오는 22일 진건 사능초교(10시)와 화도 송라초교(오후3시)에서 실시하고, 25일에는 호평초교(10시)와 금곡 동곡초교(오후3시)에서, 26일에는 별내초교와 퇴계원 도제원 초교에서 실시하며, 2월1일에는 화도읍 사랑유치원과 진접 장현유치원에서 실시한다.

또한 2일(오후3시)에는 오남 오렌지유치원,  5일에는 와부초교(오후3시30분)에서 실시하며, 마지막으로 6일에는 양정 자연유치원(오후3시)에서 실시한다.

한편, 시는 어린이 보행안전과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44개소와 유치원 4개소 등 48개소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지난 2003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입, 적색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대형교통안전표지, 탄성보도, 방호울타리, 과속경보시스템 등을 설치했으며, 총 37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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