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SBS와 MOU 체결...드라마 통해 유기농대회 홍보

오는 3월 7일부터 방영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남양주시가 주요 무대로 등장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3일 오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제작하는 SBS프로덕션 및 올리브나인측과 드라마 제작협찬 지원 협약(MOU)를 체결했다.

▲ 남양주시가 SBS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SBS홈페이지)

이 날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드마마 제작에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제작사는 드라마를 통해 남양주시의 유기농가공 공장 및 단지 등을 촬영 극중에 노출시키기로 했다.

또, 제작사는 드라마의 촬영에서도 광릉수목원과 피아노화장실, 몽골문화촌, 다산유적지, 종합촬영소, 홍유릉, 수종사, 오남저수지 등 남양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홍보하기로 했다.
지난 1일 종영된 유리의 성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SBS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한지붕 세가족으로 유명한 최순식 극본에, 장희빈, 왕과 나를 연출한 이종수PD가 연출을 맡았다.

유호정, 한고은, 윤다훈, 임현식, 박정수, 지수원, 오윤아, 손화령, 하이옌, 테이(가수), 박광현, 이성민이 주요인물로 출연하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딸부잣집 네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70분씩 5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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