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
존경하는 47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4백여 공직자 여러분!

정해년(丁亥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 하십시오.

지난 한해는 시민 여러분께서 통쾌․ 유쾌․ 명쾌한 명품도시를 선택하시어 새로운 민선4기의 출범과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매우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이는 그동안 여러분이 갈망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극명히 보여준 것으로 시장인 저는 여러분의 여망에 보답하기 위하여 짧은 시간이었지만 1천4백여 공직자와 많은 일들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도 우리시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 그리고 세부 발전전략을 빠른 시간 내에 수립 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47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4백여 공직자 여러분!

금년에는 시민여러분에게 약속한 많은 일들을 해야 합니다. 특히 지난해 수립한 98개의 명품과제에 대하여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야 합니다.
우선 수석~호평간 민자도로, 국도46호선 확장, 퇴계원~신내간 도로사업등을 추진하여 사통팔달의 도로망 건설과, 다핵화된 생활권을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중심도시건설을 시작으로, 진접 팔야 일반 지방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산업육성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서민경제의 안정을 꽤하여 지역경제를 살려 나 갈 것입니다.

아울러 포탈서비스 센터 중심의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저 소득층을 위한 복지 인프라확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저 출산 시대에 대비한 보육료지원과, 미신고 사회복지 시설과 차 상위계층 지원등 사회보장비에 집중 투자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편안한 무장애 도시건설로 따뜻한 선진복지를 실현하고

또한 학교교육경비 지원, 생활체육시설 설치, 별내.와부도서관을 건립하는등 선진화된 교육과 아름다운 문화․체육․예술이 공존하는 『편리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명품도시』건설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많은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우리시도 비록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지만 정부 정책과 접목된 사업에 대하여는 체계적인 분류와 집중 관리로 국.도비등 재원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익이 창출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선택과 집중으로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통하여 도시성장 기반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의 실천은 몇 사람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시민 모두가 함께 할 때 비로소 밝은 미래가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시는 발전 잠재력이 많은 도시입니다. 특히 47만의 시민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의 앞날은 더욱 밝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온정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지난 세월 우리시는 많은 발전을 이룩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창조적인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 하였던 것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 안 되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47만 시민여러분 !
그리고 1천 4백여 공직자 여러분 !

올 한해 모든 힘을 모읍시다. 그리고 힘껏 달립시다!
편리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명품도시를 다함께 건설해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남양주시장 이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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