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단 조직해 장애우시설 돌보미 자처...독거노인 지원도

남양주세무서(서장 김용석)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세무관서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공헌단을 조직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양주세무서 사회공헌단은 지난해 12월부터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장애우 시설 ‘신소망의 집’을 매월 방문해 사전에 주문 받은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청소․밭갈이․나무베기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남양주세무서와 봉수리 마을과의 '자매결연'

또, 지난 6월에는 남양주세무서 관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2명과 독거노인 3명을 선정해 세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1인당 매월 50,000원씩의 후원금을 1년간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장학증서 및 나눔증서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6월 28일에는 지역 농촌의 발전을 위해 가평군 봉수리마을과 1서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포도순따기, 봉지씌우기 등의 일손을 돕는가 하면, 포도 수확기에는 직거래를 통해 판매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농촌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세무서는 ‘부가가치세 및 소득세 신고기간 중 방문 민원인이 많은 2주일 동안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세무서내 주차를 금지하고 있으며,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 직원 차량홀짝제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김용석 남양주세무서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세무서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지역주민의 발전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방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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