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개혁신당 구리시 김구영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28일 구리시 신도시인 갈매동 갈매역앞에서 중앙당 이주영, 천하람 비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봄비를 맞으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 장소 결정 배경에는 GTX-B 정차 등 갈매에 산적한 현안·과제들을 직접 나서서 강력하게 풀어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선거구 내 주요 현안과 생활 속 불편 민원을 현장에서 수렴해 왔다"며 "그동안 총선 승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한 만큼 여기 있는 모두와 힘을 합쳐 국민의 염원인 선진 정치개혁을 이루고, 갈매신도시를 비롯 오랫동안 발전이 멈춰있던 구리시 곳곳에 새로운 에너지와 역동성을 불어넣는 따뜻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구리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은 바로 이번 총선이라면서, 흙수저 출생으로 먼지 투성이에 뒤덮인 황무지에서 땀과 열정 하나로 꽃을 피운 자수성가(自手成家)기업인답게 꽉 막힌 구리문제를 속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는 경험과 해결 능력을 갖췄다” 며 “이번에는 유일한 50년 구리사람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김 후보는 선거 때마다 시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것이 “100% 전액 혈세로 보전되는 유세차를 만들어 요란한 소음을 발생하는 것”이라며, ‘고물가, 고금리’ 로 살기 힘든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이 순간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타 후보보다 모범적으로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후보는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안내 버스킹을 통해 지역발전과 정치현실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각종 아이디어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선거운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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