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포럼과 육사총구국동지회,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예비역대령연합회, 자유와연대(82개 산하 및 협력단체), 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 단체 등 안보단체가 26일 오전 곽관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남양주(을) 곽관용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예비역 육군대장인 김근태 국방포럼 대표와 육사총구국동지회 김영덕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곽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일 한국노총 경기 동북부지역지부, 24일 진접·오남 300여명 시민에 이은 세 번째 지지선언이다.

국방포럼 김근태 대표(예비역 육군대장)는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국민의 생명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 생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명인 안보문제에 대해 곽관용 후보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육사총구국동지회 김영덕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동북아 안보 상황이 위중하다”며 “역사적·국가적 불행이 닥치는 것을 막기 위해 곽관용 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 참석자는 "육군 4성 장군 출신인 민주당 김병주 후보의 안보의식과 사상에 동의할 수 없다"며 "같은 군인 출신으로서 부끄럽다. 오히려 해군 예비역 병장인 곽관용 후보가 투철한 안보관에 가져 지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보단체의 지지선언이 끝난 후 곽관용 후보는 "지지해주신 국방포럼과 육사총구국동지회를 비롯한 안보단체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정치적 이익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나라의 안보에 대한 걱정과 우려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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