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갈매역 앞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선언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갈매동에서 국회의원 출마 선언을 한 후보는 나태근 후보가 처음으로, 나 후보는 “교통 1번 공약이 GTX-B 갈매역 정차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8개 동 어느 한 곳도 패싱하지 않고 균형 있게 구리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미”라며 장소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날 나 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갈매역에서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은 <GTX-B 갈매역 정차>가 저의 4대 분야별 공약 중 교통 공약 1번이기 때문이며, 구리시 8개 동 어느 한 곳도 소외되는 곳 없이,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저의 각오를 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 나 후보는 “지금의 구리는 더 이상 교통의 요지가 아니고, 일자리가 없으며 교육환경 마저 열악한 말 그대로 베드타운, 잠만 자는 도시가 되었다”며 “<구리의 서울 편입>은 이미 발전의 골든 타임을 놓쳐버린 구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가장 현실적이며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특히, “<구리의 서울 편입>은 구리 발전의 마침표가 아닌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를 개선하여 구리를 미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국가적으로도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을 막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해소를 통한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나 후보는 “나태근이 서울 편입을 반드시 이루고 교통, 일자리, 교육, 복지 4대 분야의 획기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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