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5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회장 김석진) 제8·9대 여성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자유총연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지시회 여성회의 위상을 높이고자 애쓴 제8대 길순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여성회를 이끌어 갈 제9대 조경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8대 길순임 여성회장은 이임사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의 여성회장으로서 지난 10년의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임기를 무사히마무리할 수 있도록 항상 성심껏 도와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임하시는 9대 조경신 회장님을 필두로 새롭게 시작하는 여성회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제9대 조경신 여성회장은 취임사로 “길순임 전임회장님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 놓은 자유총연맹 여성회의 눈부신 발전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여성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한국자유총연맹의 2024년 슬로건을 실현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백경현 구리시장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열정과 지도력으로 자유총연맹 여성회를 이끌어오신 길순임 이임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임 조경신 회장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가 구리시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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