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남양주을 곽관용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남양주 로보셔틀’ 관련 서울 도심을 순환운행하며 안전성 검층을 마친‘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하고 소개하는 등 정책행보에 나서고 있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까지 3.2km를 운행하다가 2023년 11월부터 광장시장(청계5가)까지 총4.8km구간으로 확대되어 연장운행 중에 있다.

곽 예비후보는 "안타깝게도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권에서는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아직 시도하지 않고 있다"며 "남양주에 체계적인 광역교통망이 갖춰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거점과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도입을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단거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 구상은 넓은 면적 탓에 관내 도심 간 이동 뿐 아니라 주요 대중교통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남양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곽 예비후보의 공약이다.

곽 예비후보는 "교통체계와 ICT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우리 남양주시가 교통 혁명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곽 예비후보 측은 “관제·통신·차고지 등 인프라 구축, 시범운행지구의 자율협력주행시스템·정밀도로지도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기업 간의 업무협약 등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