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김한정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재선 국회의원)은 29일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개통식에 참석했다.

국지도 98호선은 남양주 서쪽 서울 상계동에서 남양주 동쪽 가평군 대성리 구간 26㎞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남양주 동서 관통 도로다.

김 의원은 초선 때부터 예산확보에 힘써 약 2,513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하고, 안전 점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여 개통을 앞당기도록 노력해 왔다. 또 김 의원은 2016년 11월 공사 현장 첫 방문 이후 매년 주요 시기별로 지속해서 꼼꼼히 현장점검을 해 왔다.

이와 함께 국토부 대광위, 경기도, 남양주시 등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차질 없는 도로 건설을 점검해 왔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8.1㎞가 개통으로 그동안 50여 분이 걸렸던 오남과 수동 이동이 최대 10분대로 단축되고, 서울 상계동에서 가평 대성리까지 평일은 30분,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이라고 한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 동서축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개통으로 오남과 진접이 도로교통 요지로 변모하게 되고,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도 조기 완료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오남과 수동터널 난공사를 극복하고, 개통을 위해 애써주신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진접~하남 고속도로, 국도 47호선 진관~연평 구간 지하화 등 남양주 교통혁명 완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남~수동 도로는 남양주시민과 오남·수동 주민을 위해 본선 구간을 우선 2월 29일 밤 11시부터 개통하고, 오남교차로 입체화 공사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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