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읍 제1기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퇴계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구성하고 본격 출범했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30명이며, 임원진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장은 한왕희, 부회장은 라숙정, 신윤식, 감사는 박종원, 이은주 위원이 선출됐다.

임원진을 비롯한 위원들은 2년 임기 동안 퇴계원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역량을 다해 임할 것을 다짐했으며, 한왕희 회장은“주민자치회 초대회장으로서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위원들과 함께 주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철 퇴계원읍장은 “주민자치회 출범이 퇴계원읍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을 기대하며, 위원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