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9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창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새단장한 청년창업센터의 발전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석균 경기도의원(주재)을 비롯한 남양주시 문화교육국장,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입점한 청년들의 매장을 둘러본 후 경기도 청년공간 지원사업 설명 및 센터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균 경기도의원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만의 특색있는 전략으로 실질적 매출로 이어지는 방안을 마련하고, 상품과 문화를 같이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용석만 문화교육국장은 “앞으로 경기도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호평역 앞에 소재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월요일 휴무), 청년창업가의 창작품을 판매하는 14개의 스토어를 비롯한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작업실, 교육실, 공유 오피스 등 공간이 조성돼 있어 시를 대표하는 청년종합타운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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