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구리 고속도로, 태릉-구리 광역도로 등 교통 분야에 대폭 투자

윤호중의원
윤호중의원

지난 12월 21일 2024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윤호중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시)이 “경의중앙선 지하화 연구용역비 3억원, 안성-구리 고속도로 234.34억원, 별내선 복선전철 4.7억원, 태릉-구리 광역도로 20억원, 구리역 환승센터 지원 10.65억원 등 교통환경 개선 예산과 함께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4억, 동구릉 역사경관 복원·정비 5억, 대기환경측정망 노후측정장비 교체 7500만원 등 구리시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실에 따르면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인 구리시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2024년 국비예산이 대거 투입된다.

특히, 경의중앙선 지하화 및 복복선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경의중앙선 지하화 연구용역비가 확보되면서 향후 경의중앙선 지하화로 철도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피해, 도로 단절로 인한 우회 등의 시민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철도 지하화로 새롭게 확보되는 부지에 개발사업을 도모하는 등 지역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도 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순조롭게 마무리될 전망이고, 구리역 환승센터 지원 10.65억원도 확보하면서 향후 구리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경우 차질 없는 공사를 위해 234.34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었고, 태릉-구리 광역도로 20억 원 등이 확보되어 교통 분야에 대폭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종 문화·체육·환경 사업 예산도 국비 지원이 결정되어 구리시민들의 주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갈매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4억이 지원되었고, 동구릉 역사경관 복원·정비 5억이 확보되면서 생활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기환경측정망 노후측정장비 교체 7500만원, 구리시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개선사업 3.96억,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26.61억, 노후하수관로 정비 6.12억, 도시침수대응 25.39억, 차집관로 정비(왕숙천둔치) 8.25억 등도 확보되면서 더욱 깨끗한 구리시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윤호중 의원은 “예산안 편성단계부터 국회 심사단계 내내 구리시에 필요한 사업 예산을 끝까지 확보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리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해주신 덕분에 이뤄낸 성과”이며 “이번에 확보한 사업의 예산이 제대로 쓰이는지 꼼꼼히 챙기고,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필요한 사업을 귀담아 들으며 국비예산 확보에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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