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생활개선회(회장 백성희)는 지난 6일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조리법과 이를 상품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겨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의 심사위원단은 △맛 △작품완성도 △창의성 △경제성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정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연말 총회, 타일냄비받침 DIY(Do It Yourself, 직접만들기) 월별 과제교육 및 수제 유자청·현미과자 기부 전달식 등 뜻깊은 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남양주시 생활개선회 백성희 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문화 발전을 위해 이번 경진을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와 올바른 조리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농촌 여성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남양주시 생활개선회는 매월 교육을 통해 5-S(화목한 가정 만들기, 1인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와 지역사회 봉사 등 품격 있는 남양주시 생활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