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지난 6일 별내커뮤니티센터(이하 별내센터)에서‘주민협의체’와의 4분기 간담회를 진행하고, 별내 빙상장도 방문해 직원과의 소통 및 현장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먼저 별내센터 간담회에서는 지난 간담회 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와 11월 고객 서비스 개선 활동 실적을 공유한 후에 추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사장은 “지난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중 안전요원 양성 프로그램 정원 증원 요청에 따라 3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하였고, 국궁장 휴게 의자 추가 비치에 대해서도 예산에 반영하여 내년 초에 의자 3개를 설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장은 “그 외에 주차장 협소 문제는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어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임으로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센터 이용수칙에 대한 안내문을 웹툰으로 제작하여 남녀노소나 특히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워 만족스럽다”며 또한 “그간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결과를 매월 공유해주어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JS했다.

또, 참석자들은 “이용고객 수질검사 참관 활동인 워터코디 행사에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같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과 “별내 빙상장 운영 시스템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져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사장은 “하교 시간 이후에 워터코디 행사를 개최하여 아이들에게 수질검사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빙상장 운영 시스템에 대해서는 직원들과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이 사장은 별내 빙상장을 찾아 고객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였고, 빙상장 운영체계 안정화 방안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고객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고객이 시설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사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체육문화센터 주민협의체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는 등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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