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정보 인터넷 시대, 실시간 방송으로 신뢰도 높여

기상청은 ‘신속한 기상정보, 자세한 기상해설’을 모토로 정하고 기상정보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 증진과 기상재해 경감을 목적으로 7월 1일 오전 11시 인터넷 기상방송 "날씨ON" 개국행사를 가졌다.
작년 9월 기상방송 전용홈페이지를 만들고 금년 6월까지 시험방송을 거쳐 오늘부터 정규방송을 시작한다. "날씨ON"은 전용 홈페이지(www.weather.kr, www.weather.go.kr, tv.kma.go.kr)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날씨ON"을 통해 일기예보의 상세한 해설과 태풍, 황사, 집중호우 등의 긴급한 기상정보 또는 예보와 다른 기상실황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과학적 해설인 기상속보, 날씨정보, 데이터방송은 물론 기상전문인이 출연함으로써 기상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기상재해를 줄이고자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날씨ON"의 주요 서비스는 단기예보 해설(오늘~모레 일기예보의 상세한 해설. 일 3회), 주간예보 해설(글피부터 5일간 일기예보 해설. 일 1회), 장기예보 해설(1/3개월예보, 기후전망 해설. 월 3회 이상), 동네예보(주요지역의 동네예보를 3시간 단위로 설명. 일 2회), 웰빙날씨포커스(상세한 주말 날씨 정보. 주 2회), 기상속보(악기상현상과 예보와 실제 날씨의 차에 대한 과학적 해설. 수시), 날씨ON 뉴스(기상청 주요 소식. 주 1회), 날씨정보 데이터 방송(실시간 기상정보 데이터 방송), CCTV(주요 해상의 실시간 영상), 주문형 비디오(기상정보 이용 및 기상현상 해설 영상물), 기획 영상물(기상재해 대처 등 유관기관 제작 영상물) 등이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개국 이벤트 UCC 콘테스트를 9월8일 까지 실시한다. 주제는 '나도 기상캐스터, 날씨ON 홍보, 기상재해 예방, 기상관련 사항' 등 날씨와 재해에 관한 것이면 되고, 1등(상금 100만원) 등 8명을 선정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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