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선정 '국고확보 핵심관리대상 사업' 9건이 남양주와 관련
27일 경기도가 밝힌 2009년 국고확보 핵심관리대상 사업 중 남양주시와 관련된 사업으로는 광역전철과 관련 중앙선(청량리-덕소)구간에 대해 40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야 하며, 경춘선(망우-금곡)구간과 관련 6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별내선(암사-별내)과 관련해서도 도는 2009년 15억원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철도사업으로는 경춘선(금곡-춘천)과 관련 3,111억원을, 중앙선(덕소-원주)에는 220억원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서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사업에 684억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며, 광역도로사업 신내-퇴계원구간에 5억원, 일반국도사업으로는 하남-화도간 50억원, 퇴계원-진접간에 5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으로 있다.
경기도는 이 같은 2009년도 국고확보 핵심관리대상 사업 가운데 특히, 하루 평균 5만대의 통행량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남양주시 '퇴계원-진접'구간의 경우 진접택지지구 입주로 인한 교통불편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사업비 확보에 힘을 기울일 방침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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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