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환경 시민단체 간담회서 환경분야 도정순위 밝혀

김문수 지사가 팔당식수원 보호와 수변지역 친환경개발을 도정 환경분야의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김지사는 29일 수원시 호텔캐슬에서 열린 ‘환경NGO남부권간담회’에 참석해 팔당식수원 보호 등 경기도의 환경분야 도정 방침을 밝히고, 자리한 22명의 환경NGO 대표들에게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김지사는 “첫째가 입에 들어오는 식수”라며 “사람 입에 들어오는 것은 강력하고, 선택과 집중에 따라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 김지사는 “두번째가 평택호 등 호수를 깨끗하면서 사람들이 쉴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하천도 2,600개 인데 하천 주변에 친수공간을 만들고 사람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사는 “다음이 강 주변에 그린웨이를 만들어서 자전거 타게 하는 것”이라며 “서울~경기, 그리고 가평까지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다음은 도립공원 등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계획적인 친환경 개발이 필요하다”며 “많은 NGO께서 비판, 감시, 훌륭한 제안까지 해주셔서 같이 가자. 보다 실속있고, 실효성 있는 공동대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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