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무료 개방 및 대관 사전 예약 가능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는 지난달 30일 일패근린공원 축구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일패근린공원 축구장은 길이 82m, 폭 50m로 축구 경기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더 많은 주민들이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토, 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축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대관 사전 예약도 접수하고 있다.

특히, 일패근린공원 축구장은 그동안 공공체육시설인 축구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 오던 금곡동 및 양정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실현된 것으로, 집 근처에서 교통 체증 없이 아이들과 방문하기도 좋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양정 관내에 전용 축구장이 개장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해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축구장을 이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패근린공원 축구장 대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남양주시 인터넷예약시스템(www.nyj.go.kr/rent)으로 접속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축구 경기의 경우 2시간 기준 평일 20,000원, 주말 25,000, 야간 및 부속 시설 사용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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