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여자중학교(교장 조성욱) 카누부가 강원도 화천시에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1년 청소년 대표 선발전 및 제20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개인전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리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최보라 학생은 K-1(200M)에서 52초 028 기록으로 3위를 달성하고 청소년 대표 선발전에서도 3위에 올랐다.

최보라 학생은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훈련 일정이 많이 축소되었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목표한 메달을 목에 걸어서 기분이 좋다”며 “부여에서 개최하는 백마강배 대회에서는 500M에서도 꼭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여중 조성욱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3위 입상이라는 좋은 소식을 보내준 최보라 학생에게 직접 시상을 해주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구리여중 카누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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