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후보진영에 당 관계자의 '지원유세'도 이어져

총선을 3일 앞둔 6일 남양주시와 구리시 선거구에 각 후보자의 지원유세가 이어지는 등 부동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 강금실통합민주당 최고위원이 구리시를 방문 윤호중 후보와 롯데마트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특히, 구리시와 남양주시 3개 선거구가 모두 접전지역으로 분석됨에 따라 각 후보진영은 유세를 강화하는 등 총력전을 벌였다.

통합민주당의 정세균의원과 강금실 최고위원, 신낙균 최고위원은 6일 구리시를 방문 롯데마트앞과 장자호수공원 등에서 지원유세를 하며, 윤호중후보를 지원했다.

또, 강금실 최고위원은 같은 날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로 자리를 이동 박기춘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였다.

▲ 한나라당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당 위원장이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남경필 경기도당 위원장이 나섰다.

남 위원장은 이 날 오후 2시 남양주시 화도읍 중흥아파트단지를 방문 심장수후보의 지원 유세를 벌인데 이어, 퇴계원 농협앞에서 김연수후보의 지원 유세를 가졌으며,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이동 주광덕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또, 정병국의원도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방문, 주광덕, 심장수후보를 지원했다.

▲ 평화통일가정당의 양영택후보가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황선조부총재 지원유세에 앞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평화통일가정당의 황선조 부총재도 구리시의 정익철후보와 남양주시의 양영택, 신흥균후보를 방문 각각 거리지원 유세 활동을 폈다.

이 밖에도 각 후보진영은 선거일을 3일 앞둔 가운데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의 표심을 얻기 위해 선거구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에서 진행된 후보자 거리유세에서 후보자의 연설을 들으며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남양주투데이=정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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