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서울시와 타당성조사 공동실시 결정

지하철 4호선의 진접지구 연장에 대한 논의가 급 물살을 탈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20일 "창동전철기지 이전에 따른 전철4호선의 집접지구 연장과 관련(남양주투데이 11월14일 보도)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시 와 공동으로 4호선의 진접지구 연장에 따른 타당성조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시의회와의 협의를 끝내고, 19일 최종적으로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결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행할 타당성 조사에서도 사업비를 일정부분 분담하기로 했으며, 사업진행과 관련해서도 주도권을 가지고 진행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별내선의 역사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별내택지개발지구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노선을 별내지구와 최대한 가깝게 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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