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 교환과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시청 현관로비와 다산홀에서 ‘2006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갖고 있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청 1층 로비와 복도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는, 10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36개 작품 600점이 출품되어 전시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을 보면,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의 비즈공예를 비롯, 오남읍 자치센터의 수채화, 별내면 꽃꽂이, 평내동 서양화, 도농동 칼라믹스 등 예년보다 다채로운 작품들이 출품됐다.

시 한관계자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종류의 작품이 출품되어, 주민자치센터가 차츰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같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에는 다산홀에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등 8개 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작품 발표회도 갖는다.

이번 발표회에는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의 동시발표 등 17개 작품에 194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보여주게 된다. 또한 지난 1일 수기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상을 받은 퇴계원면 김홍서씨의 ‘나의 보람과 바람’이라는 수기도 발표 된다.

특히 시는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11개 주민자치센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개막 테이프 컷팅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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