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TV '기막힌외출 시즌3', 개그맨들과 대결 펼쳐

【서울=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슈퍼주니어와 개그맨들이 '아줌마 댄스' 대결을 펼쳤다.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 '기막힌외출 시즌3'에서 슈퍼주니어와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유세윤, 장동민 등이 기차를 타고 '묻지마 관광'을 떠났다.

기차 여행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아줌마 댄스' 대결을 펼치기로 한 멤버들은 눈치를 보다 흥겨운 트로트 가락이 흐르자 음악에 몸을 맡기며 춤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개그맨들은 몸을 사리지 않은 막춤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몸빼 바지를 가슴까지 추켜 올려 입은 슈퍼주니어는 몸부림에 가까운 댄스로 맞섰다. 녹화장은 순식간에 묻지마 관광을 떠난 '관광버스' 분위기가 연출되며 폭소에 빠졌다.

아줌마 관광버스 춤에 푹 빠진 기막힌 외출 멤버들은 휴식시간에도 트로트 음악만 들리면 벌떡 일어나 막춤을 추는 자동반사까지 보이기도 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영화 제목 끝말잇기' 게임도 진행됐다. 개그맨 김준호가 "이미지 관리 하지 말고 밤에 보는 영화 제목을 대라"고 말해 예정에 없던 '에로영화 제목 끝말잇기'로 게임의 주제가 변경됐다.

'에로영화 제목 끝말잇기' 시작되자 이미지 관리를 위해 자진 탈락하는 멤버가 있는가 하면 제작진조차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기상천외의 에로영화 제목 배틀이 펼쳐졌다. 이들은 "삼류 극장에서 동시 상영까지 한 영화 제목이다, '몇 년 전에 모 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영화"라며 구체적인 영화정보까지 밝히며 정답임을 우겼다.

슈퍼주니어와 개그맨들의 아줌마 댄스 대결과 에로영화의 지존이 누가 될 것인지는 오는 1일 코미디TV '기막힌외출 시즌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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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기자 com4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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