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매력, 가창력 두루 겸비한 신예스타 탄생 !!

(이지폴뉴스=남양주투데이)가냘픈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관객들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했다. JYP에서 2008년도를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인가수 JOO(본명 정민주). 바쁜 일정 가운데 인터뷰에 응한 JOO를 JYP 사무실에서 만났다.
19세의 어린 나이답지 않은 가창력과 신비함을 갖춰 가요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신인가수 JOO. 과연 말 그대로 ‘박진영의 보석’이라고 말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솔직히 원더걸스 이후 어떤 가수가 JYP에서 나오게 될지 무척 궁금했었다. 하지만 박진영이 발굴해낸 어린여자 JOO는 그 기대에 충분히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본다.

*JYP의 신비스런 보석 JOO

2년 가까이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끝에 지난 달 1월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내고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솔직히 처음에는 모두들 신인가수라는 타이틀에 별 관심 없어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첫 무대 데뷔 때 화끈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사람들을 몰입 시켰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그녀에게는 막막한 시간의 연속 이였을 것이다. 트레이닝 기간 동안 어린 그녀에게도 많은 시련이 있었다. 연습생 시절 하루라도 거루면 안 되는 노래연습을 성대결절로 인해 몇 개월 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 했던 참담한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묵묵하게 그 시간을 이겨냈고, 지금의 좋은 반응을 얻기 까지 꾸준히 노력 했다. “성대결절로 인해 노래를 못 부르는 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이러다 가수의 꿈을 접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무엇 보다 노래를 정말 부르고 싶었어요”라고 대답하는 그녀. 결국 그녀의 간절한 소망은 ‘남자 때문에’의 타이틀곡으로 이루어졌다.
* 올해 목표요? “열심히 해서 신인 가수상 받고 싶어요.”

신인가수 JOO는 어떤 일에 보다 노래에 관한 욕심이 많다. 어떻게 보면 2006년 JYP에서 주최한 <슈퍼스타 서바이벌> 본선에서 탈락했지만, 박진영 프로듀서의 눈에 들어 연습생 신분을 갖게 된 것 만으로도 그녀에게는 큰 행운을 얻은 것이다. 이제 그녀는 2008 신인 가수상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2007년 말 원더걸스가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저도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해서 꼭 신인 가수상을 받고 싶어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데뷔 하고 얼마 안되어 마음 상하는 일도 있었지만, 그녀는 이제 앞날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며 달리려 준비 하고 있다. ‘높은 새가 먼 곳을 바라본다는’ 말이 있다. 어린 소녀 JOO. 그녀는 서서히 높이 올라갈 준비를 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래연습에 한창이다.






- 데뷔하기 전부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무대에 처음 섰을 때 그 때의 심정이나 기분이 어땠는지?
저에게는 그런 경험이 없었던 터라 처음 무대에 섰을 때 무척 많이 떨렸었다. 솔직히 무대 위에 올라 갔을 때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었어요. 나중에 노래를 부르고 나서 모니터로 봤었는데 노래 부르는 제 모습이 신기할 정도 였어요.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첫 방송을 끝냈는지 생각이 나질 않아요.

- 항상 보면 얼굴이 웃는 모습이고, 참 해 맑은 느낌이다. 실제 성격이 어떤가 ?
실제 성격은 웃음이 참 많아요. 안 웃을 때 가 거의 없을 정도로 웃음이 참 많아요. 다른점은 없고 무척 활발해요.

- 혈액형은 ? B형
- JOO가 생각하는 가수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을 하는지?
가수는 노래를 많이 불러 되는데, 가수마다 여러 가지 노래를 부르게 될 때 가사의 내용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다. 그 여러 가지 노래 중에 담겨 있는 내용이나 삶에서 경험 할 수 있는 소재들을 노래를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그런 노래들을 들은 사람들이 감정을 전달 받을 수 있다. 매력이라면 저와 같은 감정을 사람들도 같이 느낄 수 있다는데 있는 것 같다.

- 평소에 노래를 부를 때 감정을 실어서 부를 수 있는지?
아직 어린나이라 노래를 부를 때 깊은 감정을 실어서 부를 수 있는 것은 약간 부족한 것 같아요. 발라드를 부를 때나 사랑에 관한 이야기, 이별 등 하지만 제 노래를 계속 부르다 보니, 몰입 하게 되는 부분이 생기면서 조금씩 그 느낌을 전달 받아 부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 자기만의 색깔 표현이나, 어떤 스타일의 가수?
이미지를 토대로 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미국 가수 중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모델로 삼고 싶다. 그녀의 음악적 소재나 목소리가 아닌 다양한 퍼포먼스와 여러 가지 활동 등을 볼 때 저도 그녀와 같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면을 본받고 싶어요.

- 여건이나 여러 가지 상황이 받쳐 준다면 연기활동 영역에도 도전을 하고 싶은지?
네. 연기에도 많은 관심이 있어요. 앞으로 노래뿐만 아니라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기에도 도전을 해 다양한 장르를 해 보고 싶어요.

-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
지금은 스케줄 관계로 꾸준히 운동을 못 하고 있지만, 줄넘기로 운동을 했었어요. 다이어트 할 시기도 있었고 해서, 평소에 줄넘기를 꾸준히 했었어요. 그리고 하루 세끼를 잘 챙겨 먹는 것도 건강관리에 하나예요. 스케줄 때문에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챙겨먹고 있답니다.(웃음)

- 앞으로의 계획은?
싱글앨범은 발표 한지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타이틀 곡 으로 열심히 활동을 하구요. 나중에 후속곡이 나오게 되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여러 가지 장르를 보여 드리면서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 2008 한 해 동안 꾸준한 활동을 해 나갈텐데, 바라는 점이 있다면 ?
작년에 원더걸스가 신인상을 수상 했잖아요. 저도 이번 해에 열심히 활동을 해서 2008년도 신인상을 타고 싶어요. 솔직히 작년에 원더걸스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적지 않은 부담감을 갖기도 했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처음 시작하는 만큼 부담을 갖고 시작하는 것 보다 제게 주어진 일들을 꾸준히 해 나가면서 열심히 활동을 하자 생각하고 있어요.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신인으로서 발전 하는 모습보여 드릴 테니 많은 관심 갖고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타이틀 곡 ‘남자 때문에’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지폴 뉴스/ 최윤석 기자 franc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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