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SBS 드라마 <불한당>의 ‘진상진구’ 김정태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http://kimjungtae.sidushq.com)에 최근 근황 및 <불한당>을 통해 받은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글로 남긴 것,

김정태는 “날씨가 춥네요. 몇 일전은 눈도 많이 오고... 안녕하세요, 김정태입니다! 진작 인사를 드린다는 게 이제야 드리네요. <불한당>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 전까지 감기로 고생을 좀 했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셔야겠어요.”라며 최근 근황과 함께 팬들에 대한 안부를 먼저 전했다.

이어 “제가 하는 연기로 생활 속에 작은 기쁨이 된다면 저로써는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큰 보람이겠죠. 여러분의 사랑으로, 여러분의 애정으로 살고 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올 한해 건강하고 행운 가득 하시길 빌어요. 저한테 따끔한 질책의 말씀도 많이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남겼다.

한편, <불한당>에서 엘리트 펀드매니저 김진구 역을 맡은 김정태는 냉철한 모습에서 훈훈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극중 달래(이다해 분)에게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던 진구가 싫어하는 음식을 먹는가 하면, 자신의 무관심에 힘들어했던 전부인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주 방송된 <불한당> 8회에서 진구는 단 둘이 하루를 보내게 된 달래의 딸 순대(김환희 분)를 잃어버리고, 우여곡절 끝에 찾은 순대가 울음을 터트리자 꼬옥 안아주며 자신도 눈물을 글썽거려 시청자들을 뭉클하며 만들기도 했다.

김정태가 냉철함 속 따뜻함을 가진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SBS 드라마 <불한당>은 매주 수, 목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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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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