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현대사회의 사회병리가 법과 제도만으로 치유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한 우리 시대 감성 멘토들이 감성회복 캠페인 <아름다운 시선>을 시작한다.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도종환(시인), 이철수(판화가), 이외수(소설가), 김중만(사진작가), 손혜원(브랜드 디자이너), 심실(UN WTO 홍보대사), 허강(삼일제약 회장), 윤은혜(탤런트), 윤도현(가수)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우리가 사는 이 사회와 시대의 각박함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감성을 회복하고 그것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마음의 눈을 갖는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였다.

자문위원단은 자선과 기부, 진실과 정의를 위한 투쟁, 보편적 인류애의 실현과 같은 고귀한 이상은 우리 모두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다는 캠페인 취지에 따라 각자의 글과 그림과 사진과 연기와 자선과 이미지를 이용하여 닫힌 마음의 눈을 열 수 있도록 기획기사, 전시회, 기부활동, 적립 사업 등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은 감성회복캠페인과 뜻을 같이하는 문화예술단체에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선정된 감성 멘토(자문위원)들은 향후 1년간 캠페인 취지와 내용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사람들의 감성을 회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자문위원 전원이 매월에 걸쳐 자신이 생각하는 우리 시대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기고와 매체별 인터뷰를 추진할 예정이며 신영복 교수의 더불어 숲 특강, 손혜원 대표의 인간중심의 휴먼브랜드 철학 특강, 도종환 시인의 시처럼 사는 삶 특강 등 감성 멘토와 만남을 기획하며 이철수 선생의 판화전, 김중만 선생의 사진전, 신영복 선생의 서화전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소설가 이외수 선생과 함께 감성회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무감성 氏 감성마을가다'라는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캠페인은 무방부제 인공눈물 EYE2O를 판매하는 (주)삼일제약의 후원으로 기획되었다. 몸의 눈을 치료하는 제약업체 삼일제약과 마음의 눈을 치료하는 각계의 자문위원단이 만나 우리들의 감성을 회복하고 새롭고 따뜻한, 아름다운 시선으로 시대와 세상을 바라보자는 결의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캠페인을 후원하는 삼일제약의 허강 회장은 “모쪼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끌어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하다.”며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 아름다운 시선 주요프로그램

1. 자문위원단 기획기사 시리즈 연재 <우리시대 아름다운 것들> 인터뷰와 원고
2. 서도, 판화, 사진전 '그리고 쓰고 찍고 파고' < 김중만, 신영복, 이철수 전시회>
3. 감성회복을 위한 시리즈 특강< 신영복, 손혜원, 심실, 도종환>
4. 일반인 대상 감성공모전<사진과 에세이 공모>
5. 작가 이외수와 함께 하는 < 무감성 시민의 감성마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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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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