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올리브나인과 '촬영협약', 13일부터 촬영 들어가

태왕사신기 촬영장소로 널리 알려진 구리시 아천동의  '고구려 대장간마을'이 KBS드라마 '쾌도홍길동'의 촬영장소로 활용된다.

▲ KBS드라마 '쾌도홍길동'이 태왕사신기 촬영장소인 아차산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촬영된다.(사진은 쾌도홍길동 장면 .KBS홈페이지 화면 캡처)
구리시는 14일 "아차산의 대장간마을이 배용준 주연의 MBC 환타지 사극「태왕사신기」에 이어, KBS-2TV 안방드라마「쾌도 홍길동」의 촬영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쾌도홍길동의 제작사인 올리브나인과의 촬영 협약을 마쳤으며, 13일(일)부터 대장간마을에서 강지환(길동), 박상욱(수근), 차현정(말녀), 문세윤(연씨, 대장장이), 맹세창(공이) 등 다수의 출연진과 스탭 100여명이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쵤영된 쾌도 홍길동은  6회분인 17일부터 방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KBS-2TV에서 지난 1월 2일부터 24부작으로 방송을 시작한 수목드라마(저녁 9시55분)「쾌도 홍길동」은 강지환(홍길동), 성유리(허이녹), 장근석(이창휘), 차현정(정말녀), 김리나(서은혜) 등이 열연을 하며, 지난주까지 4차례 방영된 프로그램으로 시청율이 15%를 넘어서면서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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