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병훈)가 복지재단의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복지재단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장애인단체연합회, 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 공동으로 발표했다.

3개 단체에서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남양주시에는 1,500여 사회복지 관련 시설이 운영되고 있고, 향후 왕숙신도시 등의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복지수요가 급증하게 되므로 시민의 복지갈증 해소를 위해서라도 복지재단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복지재단의 설립 필요성에 대하여는 ▲지역복지의 역할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하여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과 처우개선, ▲후원금의 재배분을 통한 지역복지시설과 동반성장을 꼽았다.

특히, 이들은 “남양주는 민관협력 체계가 견고한 곳으로 재단 설립을 통해 복지도시 남양주 실현이 가능하므로 20만명의 사회복지대상자와 2만명의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은 조속한 재단 설립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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