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땡큐!스몰잡을 9월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땡큐!스몰잡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5,531명이 신청을 하였고, 이중 최종 선발된 3,079명은 417개 사업에 배치됐다.

특히,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쓰레기무단투기근절, 환경정비사업 등을 중심으로 선발자를 배치하여 시의 하반기 시정중점 목표인 환경혁신을 추진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땡큐!스몰잡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해 사업 선발자는 기간중 2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주휴수당, 유급휴일수당이 지급되고, 근무시간은 주 15시간~ 25시간으로 사업별 상이하다.

황규삼 일자리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대응하여 생활방역분야 및 감염병 예방 지원 사업 등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9월 14일까지 휴업조치 하였다. 휴업기간 중에 근로계약을 실시한 선발자의 경우 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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