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환자 증상은 고열 및 발열이 47%, 호흡곤란도 19% 달해

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통계·분석 관리를 위해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대응활동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구리소방서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대응활동 분석결과’에 따르면 의심환자 출동건수는 총 461건이며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이송, 보건소 자택이송 요청 등 474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환자 증상별 분석내역은 고열 및 발열 증상 225명(47.4%), 호흡곤란 92명(19.4%), 기침·가래 56명(11.8%), 오한 22명(4.6%), 심정지 환자 15명(3.1%)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 유증상자 이송인원은 60대 이상이 44.7%를 차지했다.

이경수 서장은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차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19의심 및 구급환자의 원활한 이송을 위한 관계병원 협력 강화 등 여러방면에서 가용 소방력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서장은“감염방지를 위해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을 발견했을 때 주변에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섣불리 판단하여 불안해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