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교육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리시는 그동안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리시 환경교육 진흥조례', '구리시 환경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등 관련 규정을 제정하여,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전개해 왔다.

또, 지난 10여 년간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독자적으로 추진하여 수도권 환경교육 현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환경해설가를 다수 배출하기도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렵게 개최한 환경교육도시 선언식은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누려야 할 기본권인 동시에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구리시의 새로운 정책이 될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토평동에 위치한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은 시의 환경교육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다채로운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금년 4월9일 경기도 13번째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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