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 체결을 통해 구리 비축기지는 평시 보급대대 대량 유류저장 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활동 및 담당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등 유사 시에 관련분야 전문가를 육군에 투입하여 사고수습을 위한 적극적인 인적지원에 나서게 된다.
육군 역시 구리 비축기지 내 화재 등 저장시설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며 자매결연을 통한 기관 간 유대감 강화노력의 일환으로 비축기지 직원 및 가족의 병영체험 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석유공사는 작년 11월에도 국민중심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재난 안전관리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육군본부와 재난·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예하 부대와 인근 비축지사간 협약식을 통해 군관 상생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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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