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씩 발생했다.

먼저 지난 13일 확진판정을 받은 진접읍 거주 28세 남성(남양주시 42번)은 6월 11일부터 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였으며 강남구보건소로부터 어학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전수조사 문자를 받고 6월 12일 풍양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후송조치 하였으며 자택, 헬스장, 카페 등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밀접접촉자는 1명(가족)으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추가 접촉자는 역학 조사 중이다.

14일에는 남양주시 화도읍 거주 42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용인시 93, 94번의 접촉자로 지난 13일 오후부터 발열, 설사 증상이 나타났으며 14일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2명(가족)으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으며 시는 추가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 중이다.

이 확진자는 용인시 소재 보건소에서 검사하여 용인시 9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5일에는 와부읍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43번 확진자인 와부읍 거주 73세 남성은 삼성화재 논현지점 확진자(동료) 접촉자로 6월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해 14일 남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후송조치 하였으며 자택 등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밀접접촉자는 1명(가족)으로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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