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3일 연속 확진자 나와...41번 확진자 방문 교회 집합금지 조치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6월2일에 이어 3일과 4일에도 각각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3일 확진판정된 40번 확진자는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39번 밀접접촉자인 배우자(남, 78세)로 화도읍 녹촌리 삼신아파트 거주자이다.

40번 확진자는 39번 확진자의 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시 동행했으며, 3일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검체 채취 후 16:30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4일에는 화도읍 마석우리 서희스타힐스아파트에 거주하는 57세 여성(41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1번 확진자는 6월 1일부터 오한,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직장동료 가족의 확진 통보를 받고 직장에서 귀가 후 2일 직장동료(서대문구 30번)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3일 동부보건센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고 4일 오전 양성 판정됐다.

한편, 남양주시는 41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한 후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교회 인 사능교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해당교회에 대해 6월 21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고, 교회 내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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