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위원회는 지난해 강릉시 및 동해시 펜션사고를 거울 삼아 농어촌민박의 안전·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으로 농어촌민박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결정해 남양주시 농어촌민박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한 농어촌민박 안전·서비스 환경개선사업은 농어촌민박 안전기준에 따라 농어촌민박 사업자에게 피난구 유도등, 휴대용 비상조명등,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일산화탄소경보기 등을 103개 농어촌민박사업자에게 지원해 펜션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농어촌민박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안건과 관련해 농어촌민박사업자 전체가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과 인터넷 광고업체를 활용하여 별도의 어플 광고로 지불되는 광고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정책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농어촌민박사업 지원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구형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남양주시 실정에 맞는 농어촌민박지원사업은 남양주시 농어촌민박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더불어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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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