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인협회(회장 정미애)는 5월 14일부터 9월까지 약 100일간 진건읍 사능천 산책로(진건중학교 ~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구간)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할 수 있다 남양주!”라는 구호 아래 남양주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협회에 속한 20여명의 시인들의 순수 예술 창작시로 구성하였으며, 시와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그림을 블렌딩한 시화 40여점이 전시된다.

봄 내음을 가득 담은 작품들은 사능천의 자연과 어우러져 사능천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정미애 남양주 시인협회 회장은 “시민들이 시화전을 감상하며 봄의 따뜻한 기운과 정서를 만끽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시인협회는 올해로 13회째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시화전은 사능천 산책로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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