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독립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동차극장 운영을 계획했으며, 시민들은 야외 자동차 영화 상영에 최적화된 7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음악이 있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선정했으며 5일 알라딘을 시작으로 8일 라라랜드, 9일 라이온 킹, 15일 보헤미안 랩소디, 16일 토이스토리, 22일 원스, 23일 미녀와 야수 등 어린이날 및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일 1회씩 총 7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영화 관람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에 휴식과 위안이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더라도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극장은 남양주시 티켓예매홈페이지(https://culture.nyj.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남양주시 티켓예매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정책과 공연운영기획팀(031-590-4361,43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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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