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백교천 소하천 정비공사가 지난 21일 마무리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리시는 국비 및 지방비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문동 백교저수지 주변 7,200㎡에 대해 지난 해 7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전체 사업구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한 끝에 완료했다.

이번 백교천 소하천 정비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 및 하천부지를 활용한 수변광장, 순환산책로, 수변데크, 정자쉼터, 주민운동시설, 분수 등 생활편의시설 이 확충되고 녹지에 다양한 꽃나무류를 식재하여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났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 마음을 다소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백교 저수지가 휴식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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