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 23번 확진자 2차례 음성 후 3번째 검사에서 양성

4월 6일 남양주시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하면서 남양주시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시는 이 날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1명과 해외 입국자 2명 등 총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1번 확진자는 남양주시 퇴계원읍 거주 54세 여성으로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입원 주이던 모친의 장례식을 마친 후 6일 오전 7시30분 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21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가족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22번 확진자는 호평동 거주 66세 여성으로 4월 4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검사를 받았으며 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23번 확진자는 다산동 거주 25세 남성으로 지난 3월 30일 인도네시아에서 인천공을 통해 입국했으며 이 날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이들 확진자 자택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21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4월 1일 9시 30분 자차를 이용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1차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 4일 저녁부터 증상이 나타나 5일 오후 1시 30분 자차를 이용 남양주보건소에서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이 날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후송됐다.

22번 확진자는 4월 4일 인천공항에 도착(도착시 무증상) 자차로 자택까지 이동했으며 4일 자택에 머물다 이 날 오후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6일 아침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후송됐다.

23번 확진자는 3월 30일 인천공항 도착 후 임시검사시설에서 검사 후 대기했으며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31일 공항에서 자택까지 시청 지원차량에 탑승 이동했으며 이후 자택에 머물다 4월 1일 증상이 나타나 3일 남양주시 지원차량을 이용 제2청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2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고, 이후 자택에 머물렀다.

하지만 4일 감기증상이 나타나 5일 오전 6시 50분부터 7시 11분 사이 택시를 이용 현대병원 선별진료소를 탖아 거체 채취 후 오전 9시 33분부터 9시 52분까지 택시로 귀가해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자택에 머물다 오후 7시 20분 경부터 7시 40분까지 택시로 현대병원으로 이동해 음압병실에 입원했고, 6일 오전 8시 5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이동결로 등에 대해 추가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곧바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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