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 통합학교 신설 및 6호선 연장 사업 등 추진 약속

21대 총선 구리시 선거구 윤호중후보(더불어민주당)가 31일 구리시 동별 공약(갈매동·동구동·인창동)을 발표했다.

이 날 동별공약에서 윤 후보는 “그동안 교통난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갈매동을 구리시 교통의 요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GTX-B 갈매역 정차,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 경춘선-분당선 직결 등을 추진하여 경춘선 교통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후보는 지난 27일 구리시와 중랑구, 남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발표한‘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과 도시발전 공동공약’에 GTX-B 조기 착공, 상봉-마석 셔틀 열차 도입, 분당선-경춘선 연결 사업을 반영했다.

또, 윤 후보는 “도로 교통망 확충을 위해 갈매IC를 신설하고, 신내IC 일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도 47호선 도로 개선도 추진하는 한편, 서울직행 M버스와 스마트자율운행버스를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윤 후보는 “시립 어린이집, 유초중 통합학교 신설을 통해 보육·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복합청사와 공공체육시설의 조기 건립과 함께 갈매천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여 갈매동을 살고 싶은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구동과 관련 윤 후보는 “동구릉 복원, 조선왕릉역사문화공원 조성과 함께 구리시 랜드마크타워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구리역 이용주민을 위해 중앙선 배차간격 단축과 함께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창동과 관련한 공약으로 윤 후보는 “별내선 구리 돌다리사거리(가칭)역 출입구 추가 신설을 적극적 추진하고, 구리역 환승센터를 통해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편리하게 전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약속을 제시했다.

또, 윤 후보는 “인창동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인창중앙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소음과 먼지로 고통받는 인창동 주민들을 위한 방음시설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후보는 마지막으로“큼직한 지역 현안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동시에 연결하고 힘있게 끌고 갈 든든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이어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낸 각 동별 공약을 의정활동의 이정표로 삼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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