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대응 차원...조성아부시장 단장으로 비상근무 돌입
이는 감염병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구리시는 23일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장 및 감염병 담당자 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신종 감염병 차단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설 연휴가 중국 춘절과 기간이 겹쳐 감염병 확산차단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비상근무는 물론 대 시민 홍보, 관내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배부 등 감영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도 SNS, 생생문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우한시 방문 또는 체류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폐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즉시 보건소(031-550-8432) 로 신고해 줄 것과 함께 중국 및 해외여행 시 감염위험장소 방문 자제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조정아 부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으로, 시민들에게 감염병예방 행동수칙과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와, 증상발생시 신고는 물론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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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