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4개 하천 및 도심하천 '생태하천'으로 조성 돌입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청학천을 방문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하천정원화사업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일 건축 전문가, 국․과장 및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하천공원화 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별내면 청학천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빠른 사업추진의지를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새해 덕담을 주고받은 후, 건축 전문가, 담당 국․과장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시장은 “청학천에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방안이나 시민들이 충분히 쉬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설치 등 청학천을 보다 특색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해서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도록 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청학천을 시작으로 불법시설물 정비를 완료한 주요 4개 하천과 도심하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본격적인 하천정원화 사업에 돌입한다.

또한, 청학천 공원화사업은 올해 6월까지 건축물 철거 ․보상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3년까지 리조트 수준에 버금가는 하천정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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