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발전의 해법은 교통이며, 해결의 실마리는 철도" 강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GTX-B노선 확정, 4-8호선 연결사업 등에 대한 성과에 대해 “지금까지의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욱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지난 3일 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 별내동·별내면 이·통장 및 사회단체회원들과 함께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남양주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문제는 교통에 있고 그 해결의 실마리를 철도교통 혁신에서 찾았다”며, “남양주시는 이미 GTX-B노선 확정, 4-8호선 연결사업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지만 이러한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며, 향후 경춘선-분당선 직결, 6·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추가대책을 통해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생활인프라 확충 등 남양주에 큰 변화의 바람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조 시장의 발언에 대해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남양주의 시정방향과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시의 비전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4일 진건·퇴계원 이장 및 사회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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