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시민을 위한 마음 강좌 ‘마음학개론’을 진행 중이다.

‘마음학개론’은 감정코칭, 분노 조절하기, 자존감 향상하기, 중독조절하기 등 자신의 정신건강을 관리 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5회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별내동 별빛도서관에서 1시간동안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참여자가 교육 전‧후 스트레스와 우울검사를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상태를 인지하고 정신건강관리의 실효성을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정신건강관리는 개개인 스스로의 인지능력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생각한다”며 “2018년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도 신청자 5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자가 많아 7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윤 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시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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