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형 책자형으로 교체...다채로운 내용에 시민참여도 늘려

구리시는 25일 월간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을 책자형으로 판형을 바꾸고 디자인과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시켜 발행했다.

구리시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은 2019년 7월호까지 타블로이드 판형으로 제작되어 왔다.

하지만 안승남 시장은 ‘구리소식’의 가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한편 시민 참여형 소식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정소식지 판형을 책자형으로 전환할 것을 검토 지시했다.

이번 8월호에는 특집 기사인 ‘구리시에서 즐기는 멋진 여름나기’를 비롯, 오는 8월 1일 서비스를 실시하는 구리앱택시 관련 정보 등 이전 판형보다 더욱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또, 편집위원들이 제안한 시민 민원 사항과 이에 대한 시의 처리 과정에 대해 알려주는 ‘시민 톡톡’ 등 새로운 꼭지들도 눈에 띈다.

이밖에도 동별 이슈를 소개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와 ‘의회 소식’, ‘보건 소식’ 등 시 각 부서 전달 사항을 알리는 페이지와 ‘시민 광장, ’퍼즐 이벤트‘ 등 시민 참여 꼭지들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안승남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소통형 소식지 제작을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 7월 3일 8명의 편집위원을 위촉했다.

아울러 편집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제시된 시정소식지 편집 방향에 따라 2019년 8월호부처 책자형 구리소식을 발행하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구리소식’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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