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중학교(교장 서광희)는 지난 12일 도정관에서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 한 학부모회 프로젝트 제1탄으로 가수 강원래를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강연회는 별내중학부모회(회장 한은희)가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존엄성과 존재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학생들이 듣고 싶어 하 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프로젝트를 기획해 마련됐다.

클론 멤버인 강원래씨는 이번 강연에서 <내 자신이 희망이고, 꿈이야!>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에서 가장 춤 잘 추는 최고 인기 가수에서 모터사이클 사고로 한순간에 하반신이 마비되는, 인생의 최고와 최악을 겪었지만 죽음보다 깊은 절망을 극복할 수 있었던 힘과 용기, 그리고 앞으로의 희망에 대한 진솔한 자기고백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학 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강 씨는 뻔하고 교훈적인 내용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어 학생들이 재미있게 몰입하여 경청하였으며, 치명적인 교통사고 후 “더불어 웃고 사 는 행복의 비결을 깨닫게 되었고 돈보다는 사람끼리의 따뜻한 사랑을 만들며 살 고 싶다고 말해 학생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강연을 들은 후 한 학생은 “기말고사 후 성적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 었는데 절망속에서 다시 찾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신 강연을 들은 후 ‘나의 고 민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는 위로와 함께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빛을 발견할 수 있는 긍정의 힘을 가져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나 자신의 가치와 가능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별내중학교 학부모회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학생들이 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미 래를 꿈꾸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갖도록 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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