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AT&C 대표 김 복, ㈜다온 대표 이춘우, ㈜메디슨 대표 노진환은 지난 21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명우)에서 지역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후원금 20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 대상은 네 명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정으로 사업실패 후 발달장애가 있는 미취학 자녀의 치료비, 생계유지, 자녀 교육비 등을 충당하느라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월세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정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정을 전해들은 철마기업인회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돕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선진AT&C 김 복 대표는“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가야하며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얹는 정도의 미약한 힘이지만 좋은 문화로 전파되기를 바라고 또한 다음세대가 잘 받아들여 더불어 잘사는 지역공동체가 변질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을 베풀어 주신 철마기업인회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움을 준 ㈜선진AT&C는 2018년 선진오토에서 ㈜선진AT&C로 사명을 바꾸었으며, 자동차부품, 섬유와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고, ㈜다온은 비가공 식품 도매업을 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 소속으로 그 동안 진접에서 외식 봉사 등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메디슨은 생활 소형가전 생산, 제조기업으로 칫솔 살균기, 공기청정기, 도마 살균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지역내 71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통합돌봄 상담실’을 운영하여 복지제도 홍보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연계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의 긴급한 복지 수요 발생 시 지역사회가 공동대응 하여 신속 지원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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