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회장단과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 청렴 환경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반부패 청렴 협약서는 부정과 부조리를 배척하고, 시의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실천 의지를 확고히하여 지역 사회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경로당 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교문1동 김칠수 동장은 경로당별로 반부패・청렴 협약서를 직접 전달하였고, 협약 체결의 취지도 덧붙여 설명했다.

특히, 협약서 내용 중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공통으로 향유하는 이익을 우선하고, 청렴 시책에 대한 수용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경로당과의 협업 동참을 요구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안승남 시장 주재 월간 업무 보고 시에 보조금을 교부받는 기관과 함께 반부패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구리시 건설과 지역 사회 청렴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 및 경로당과 협약 체결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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